2014년 6월 14일 토요일

Across The Border - I Can't Love This Country with korean translate



Across The Border는 독일 바덴-뷰텐부어그 지방의 크러스트 펑크들이었다. 크러스트 삶의 태도를 견지하면서 91년 포크 펑크 밴드를 결성, 97년 해체. 이후 2007년에 재결성 한다. '국경을 가로질러' 라는 밴드 이름답게 이들은 대안주의 하위문화 씬과 함께 독일보다는 외국에서 더 많은 활동을 했었고, 최소 350회 이상의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들은 펑크 포크, 스카, 아일리쉬 음악을 중심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연주를 하였는데, 특히나 이들의 비판적인 가사가 중요한 부분으로 알려져있다. 2002년에는 밴드 결성 11주년 기념, 임시 재결성 투어를 하여 체코, 스위스, 프랑크 등을 돌며, 3만장이 넘는 앨범이 팔리기도 했다. 이들이 정식 유통 배급망 없이 투어를 통해서만 이러한 숫자의 앨범이 팔린 것은 이들의 팬층이 얼마나 두터운지를 잘 보여준다. 2007년에 다시 뭉쳐, 2009년에 새 앨범을 'Loyalty, 의리'를 발표한다. 2012년까지도 계속 활동을 해왔지만, 시위, 연대 활동 등의 많은 일을 하고 있어 공연은 자주 하지 않는다. 한 때 Across The Border는 Chumbawamba와 Day The Nazis Die 를 함께 불러 발표하기도 했다.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ICBM - Hypocrite with lyrics



값싼 널 속이고
거짓에 복종되
타인을 기만하고
너자신을 두둔하는

**더러운 위선자
평등을 말하지만
거짓된 입술은
피할수 없는 지옥의 실현

2014년 6월 10일 화요일

nausea - clutches with korean translate

nausea - clutches

I am the non-creator
나는 창조주같은게 아니야
for man has created his own lord
어떤 인간들이 자신만의 신을 만들어내는 것따위 말이지
I am the anti-master
나는 주인놈에 반대해
for this lord god rules with a blood stained sword
신 따위가 피로 얼룩질 칼로 지배하는 것따위 말이지

2014년 6월 9일 월요일

Die Ärzte - Eva Braun with korean translate


/ 노래 가사를 읽기에 앞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두자면, 이 노래는 82년에 베를린에서 결성된 밴드 Die Ärzte(디 에어쯔테, 의사들)가 비공식적으로 부른 노래이다. 이 곡을 아는 사람은 꽤나 많은데, 공식적으로 발표된 노래가 아니기 때문에 위키에도 없다.
 
이 노래의 가사는 얼핏 들으면, 그들을 추켜세우는 것처럼 보이는 동시에 사실은 중의적인 표현으로 꽤나 시적인 조롱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주를 많이 첨부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기 때문에 가사를 읽는데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함께 읽어주길 바란다.
 
이 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애초에 Die Ärzte는 나치들을 조롱하기 위해서 그들이 사모해 마지 않으며, 동시에 모순덩어리에 불과한 에바 브라운을 노래했다. 그런데 여기서 몇 헤프닝이 벌어졌다. Die Ärzte가 미발표한 이 곡이 공연에서 불려질 때, 이 곡이 나치를 조롱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믿어버린 몇 스킨헤드들이 Sieg Heil(지크 하일, 나치 경례 또는 히틀러 경례)을 했다는 것이다. 덕분에 혼란스러웠던 80년대 씬 안에서 누가 나치인지 파악하고, 누구와 싸워야 하는지 인지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독일을 대표하는 펑크 밴드들 중 하나로서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

TAZ - Abschied von Windows with korean translate



내가 살고 있는 하우스 프로젝트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Hackers Lounge에 대한 기사가 독일 신문 TAZ에 실렸다. 원래 타블로이드 판에는 친구의 얼굴도 같이 실려있는데, 인터넷 판에서는 사진이 실리지 않았다.

이 기사는 윈도우xp의 보안 업데이트 서비스 종료에 따른 대안으로 리눅스와 우분투가 나왔는데, 그에 대해 우리 하우스에서 해커스 라운지를 열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친구의 조언이 조금 실려있다.

한줄요약: 초심자여! 리눅스를 겁내지 마라!